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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혼밥, 거짓말, 무지의 지혜

김지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혼밥, 거짓말, 무지의 지혜 김지수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도 책 속에서 오래 붙들고 생각해 볼 만한 문장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이 삶의 마지막에서 남긴 말들이기에, 짧은 문장 하나도 가볍게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히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혼밥의 의미, 거짓말과 평등, 그리고 무지의 지혜입니다.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모이는 주제들이기도 합니다.혼밥은 정말 혼자인 걸까이어령 선생님은 혼밥이 유행이라는 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과연 혼밥이냐고요. 혼자 밥을 먹는 행위 자체보다도, ..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첫째 날 헬렌이 가장 보고 싶었던 것들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첫째 날 헬렌이 가장 보고 싶었던 것들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의 이야기입니다.이번에는 헬렌이 “만약 단 사흘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보고 싶은지,그중에서도 첫째 날의 소망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번 글을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헬렌이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보고 싶어 한 장면들이 너무도 깊고 아름다워서 한 번에 지나치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나누어 천천히 기록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헬렌 켈러가 첫째 날 보고 싶어 했던 것들입니다.헬렌 켈러가 첫째 날 가장 먼저 보고 싶은 것헬렌은 사흘 동안만 세상을 볼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시간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