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추천4 나태주 『너를 아끼며 살아라』 리뷰|지쳐 있는 당신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 나태주 『너를 아끼며 살아라』 리뷰|지쳐 있는 당신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 올해 3월에 읽은 첫 책은 나태주 시인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였습니다.이어령 선생님의 어록을 읽을 때는 머리가 맑아지고 생각이 확장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반면 나태주 시인의 문장은 조금 다르게 다가옵니다.화려하거나 어려운 표현 없이도, 짧고 조용한 문장으로 마음을 건드립니다. 머리를 깨우기보다 마음을 울리는 글이라고 할까요. 왜 나태주 시인의 말과 시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마음에 남는지,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3월에 읽은 책 중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 나태주 시인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이 책은 길지 않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 2026. 3. 28. 신영철 『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 리뷰|현실과 이상의 거리를 좁히는 삶의 지혜 신영철 『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 리뷰|현실과 이상의 거리를 좁히는 삶의 지혜 이 책의 제목인 ‘그냥 살자’를 유독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각박하고 숨가쁜 세상 속에서 이 한마디는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지요. 오늘도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책 속의 내용과 푸토의 생각1. 왜 우리는 즉각적인 보상에 쉽게 빠질까이 부분을 읽으며 정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즉각적인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중독이 성립한다는 말이 아주 명확하게 와닿았기 때문입니다.신영철 박사님이 방송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경마는 짧은 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더 쉽게 몰입하게 됩니다. 반대로 결과를 확인하는 데 일주일씩 걸린다면 지금처럼 빠져드는 사람은 훨씬 줄어들겠지요. .. 2026. 3. 27. 이금희 『공감에 관하여』|건강한 공감에 대해 배우다 이금희 『공감에 관하여』|건강한 공감에 대해 배우다 오늘은 작년 11월에 출간된 따끈한 에세이 한 권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방송인으로 더 익숙한 이금희 작가의 『공감에 관하여』입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많은 사연과 고민을 마주해 온 사람이 쓴 책이라 그런지 제목부터 눈길이 갔습니다. 실제로 이 책은 단순히 “공감이 중요하다”는 뻔한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공감해야 하는지, 관계 속에서 사람을 덜 소모시키는 태도는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들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이금희 작가를 떠올리면 많은 분들이 “6시 내 고향”,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을 먼저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 늘 단정하고 따뜻한 진행을 보여주던 분이 책을 냈다고 하니 .. 2026. 3. 26.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첫째 날 헬렌이 가장 보고 싶었던 것들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첫째 날 헬렌이 가장 보고 싶었던 것들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의 이야기입니다.이번에는 헬렌이 “만약 단 사흘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보고 싶은지,그중에서도 첫째 날의 소망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번 글을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헬렌이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보고 싶어 한 장면들이 너무도 깊고 아름다워서 한 번에 지나치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나누어 천천히 기록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헬렌 켈러가 첫째 날 보고 싶어 했던 것들입니다.헬렌 켈러가 첫째 날 가장 먼저 보고 싶은 것헬렌은 사흘 동안만 세상을 볼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시간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쓰겠다고.. 2026. 3. 25. 이전 1 다음